|
지난 5일 방송된 '손바닥 TV' 이상호의 손바닥뉴스-X 파일 텐트에서 이상호 기자는 장자연의 전 매니저인 유장호씨와 직원 제보를 바탕으로 국정원 개입설을 주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직원이라고 밝힌 제보자는 "(유장호씨가) 병원에 입월했을 당시 국정원 직원이 계속 계셨다. 명함을 보고 알았다"며 "유장호씨가 국정원에서 많이 도와준다고 했다"고 전했다.
이상호 기자는 지난 2009년 3월14일 분장경찰서 조서를 공개, 자료에는 "모 국가기관 담당자와 언제부터 알고 지냈나"라는 경찰의 질문에 유장호씨는 "일주일전부터 알게됐다. 핸드폰으로 연락이 와 만나자고 해 만난 것 뿐"이라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특히 이는 고 장자연 사망 전날로 이 기자는 "이미 자살 당일 국정원 직원이 접촉했던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이상호 기자는 국정원 측이 밝히지 않을 경우 다음주 방송에서 '거대조직'에 대해 밝히겠다고 선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