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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주-리키김 종이반지 프러포즈 "나랑 아프리카 가서 살 수 있어?

류승주가 리키김에게 받은 프러포즈를 공개했다.

10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는 방송인 리키김과 뮤지컬 배우 아내 류승주가 출연했다.

이날 리키김의 아내 류승주는 종이반지로 프러포즈를 받았다고 전했하며 "그냥 반지 였으면 정말 평범했을 것 같다. 종이반지를 만든 정성에 감동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리키김은 프러포즈 멘트로 "모든 것을 버리고 나랑 같이 아프리카 가서 살 수 있어?"라고 했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에 류승주는 "그 이야기가 참 멋있었다. 여자한테는 남자의 인생을 좇는다는 것이 생각할 수 있어도 남자가 자기 명예를 버리고 그렇게 살려고 마음먹기가 쉽지 않지 않냐"며 애정을 과시했다.

사진=KBS 2TV '여유만만'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