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6일부터 롯데백화점 잠실점 1층에서 진행된 팝업스토어 행사를 통해 일본 가방브랜드 ‘사만사 타바사’는 매장을 찾은 이들에게 보다 친근하게 다가섰다. 백화점 안을 누볐던 곰인형의 정체는 브랜드의 마스코트 ‘아이미’로, 핸드백의 특별한 장식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특히 브랜드 로고가 새겨진 포토월을 배경으로 ‘아이미’와 함께 찍은 폴라로이드 사진으로 응모할 수 있는 포토이벤트는 많은 고객들이 줄을 서서 참여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팝업스토어 내 마련된 벽에는 포토이벤트에 참여한 고객들의 사진들로 가득해 지나가는 이의 시선을 끌기도 했다.
이 밖에도 사진 2장 중 1장을 응모권으로 활용하면 추첨을 통해 상품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는 100% 당첨의 스크래치 카드를 통해 캔버스 백, 리본 참 장식과 10% 할인권 등 다양한 혜택으로 여성 고객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
특히, 미국과 일본 일부 지역에서만 만날 수 있었던 사만사 타바사의 뉴욕 컬렉션 중 하나인 ‘뉴욕 소프티(New York Softy)’ 백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브랜드가 가진 기존의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좋아하는 팬들은 물론, 시크한 커리어 우먼들을 아우를만한 사만사 타바사 뉴욕백을 팝업 스토어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마련된 것이다.
일시적으로 이뤄지는 것을 의미하는 ‘팝업’에서 암시할 수 있듯, 12일까지 진행되는 이벤트의 당첨자는 사만사 타바사 코리아의 공식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samanthathavasa.kr)을 통해 1월 31일에 발표된다.
사만사 타바사 관계자는 “주말 동안 1천 3백명 이상의 고객들이 이벤트에 참여할 정도로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며, “그 성공적인 분위기를 이어가 롯데백화점 영등포점과 김포공항 롯데몰에서도 팝업스토어와 관련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 이벤트와 마찬가지로 색다른 흥미를 유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