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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따르면 두산베어스 소속 이규환 선수가 충남 예산의 숙소에서 사망했다고 전했다.
이규환 선수는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한국야구위원회에서 마련한 신인 선수 교육에 참여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망한 이규환의 사체에 외상의 흔적이 없는 것으로 미루어 음주 후 실족한 데 무게를 두고 있으며 부검을 해 정확한 사인을 밝히고 있는 중이다.
원광대를 졸업한 이규환은 지난해 8월 있었던 2012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3라운드 29순위로 두산베어스의 지명을 받았다. 당시 빠른 발과 정확한 타격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으며 기대를 모았다.
사진=두산베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