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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신형 '익스플로러 2.0 에코부스트' 국내 출시

▲ 포드 '익스플로러 2.0 에코부스트'
▲ 포드 '익스플로러 2.0 에코부스트'
[재경일보 김현수 기자] 포드코리아가 11일 SUV 신형 모델 '익스플로러 2.0 에코부스트'를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모델은 4세대 '익스플로러'로 2.0L 에코부스트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243 마력(5500rpm)과 최대토크 37.3kg.m(3000rpm)을 구현하며 9.7km/l의 연비를 자랑한다.

또한 모노코크 방식의 차체 구조, 전륜 구동 방식, 전자식 파워 스티어링(EPAS) 시스템을 도입해 주행 시 소음을 최소화하고 다이내믹한 코너링 상황에서의 차량 흔들림을 현저히 줄였다.

특히, 3열 접이식 시트가 장착된 넉넉한 실내 공간, 깔끔하고 현대적인 내외부 디자인, 다양한 인테리어 등을 갖췄다.

이외에도 음성인식 커뮤니케이션 시스템 싱크(SYNC®)와 연동된 마이포드 터치(MyFord Touch™) 시스템을 통해 블루투스 기기, 와이파이 핫스팟, MP3 플레이어 및 다양한 종류의 첨단 IT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포드코리아 정재희 대표이사는 "이번에 출시되는 모델은 탁월한 연비와 성능, 다이내믹하고도 안전한 주행 능력을 보여준다"며 "넉넉한 실내 공간과 안전성, 합리적인 가격까지 갖춰 야외에서 SUV를 다양하게 사용하는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모델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가격은 VAT 포함, 461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