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지난해 국내에서 68만3570대를 판매했다.
이날 행사는 현대차 정의선 부회장, 김충호 사장을 비롯해 전국 지점장, 서비스센터장, 출고센터장 등 5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했됐다.
정의선 부회장은 "지난해는 최악의 세계 금융시장 위기로 세계 자동차 시장이 위축됐다"며 "이러한 위기 속에도 현대차는 전 세계에 406만대를 판매해 전년 대비 13% 이상 증가하는 등 판매를 위해 최선을 다해준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또한 "올해는 한-EU FTA 및 한-미 FTA 등으로 인한 수입차 업체의 적극 공세로 국내 시장에서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며 "고객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와 새로운 아이디어를 통해 올해 판매 목표 달성에 적극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