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5개 그룹사 고용창출 우수기업에 선정'

이번에 선정된 그룹사는 현대제철, 현대건설, 현대위아, 현대엔지니어링, HMC투자증권으로 대한민국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으로 인정받게 됐다.

현대차그룹은 신규 일자리 창출 노력 뿐만 아니라 여성 및 저학력자, 고령자(55세 이상) 등 사회적 약자들의 고용창출에 노력해 온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특히 현대제철과 현대건설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선정됐으며, HMC투자증권은 증권업계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역대 최대규모인 12조2천억원을 투자해 대규모 신규 일자리 창출에 적극 노력했다"며 "올해도 국내투자를 대폭 확대해 자동차 산업이 국가경제 활성화에 더욱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용노동부는 지난 2010년부터 1년간 우리나라 기업의 고용현황을 분석해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을 선정하고 인증패를 수여하고 있으며, 올해 우수기업 인증패 수여식은 1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개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