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르쉐 '신형 911 카레라' |
이번에 풀 모델 체인지를 거쳐 7세대 모델로 다시 태어난 911은 국내 공식연비 9.3 km/l(도심연비 8.0km/l, 고속도로연비 11.8km/l)와 CO2 배출량 191 g/km를 자랑한다.
특히 세계 최초의 7단 수동 변속기를 기본으로 장착했으며, 911 카레라는 수평대향 3.4리터 6기통 엔진에 350마력의 출력을 내고, 카레라 S는 3.8리터 수평대향 6기통 엔진에 400마력의 힘을 발휘한다.
이외에도 경량의 차체는 최신 신소재인 알루미늄-스틸 합금으로 제작해 기존 모델 대비 중량 45kg을 감소했으며, 100mm 길어진 휠베이스와 20인치 휠이 다이내믹한 외관을 구현한다.
스투트가르트 스포츠카 사장 마이클 베터 사장은 "신형 911을 한국 시장에 소개하게 돼 무척 기쁘다"며 "올해의 시작을 포르쉐에서 가장 상징적이고 강력한 모델로 열게 된 점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말했다.
국내 판매 가격은 신형 911 카레라 쿠페가 1억2800만원, 카레라 S가 1억470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