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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 호주 영·유아용 이유식 '그린몽키' 회수 조치

[재경일보 배규정 기자] 최근 호주 뉴질랜드 식품기준청이 뉴질랜드 식품제조업체인 그린몽키(Green Monkey)사의 영·유아용 이유식 제품이 포장 결함으로 인해 플라스틱 이물로 인한 질식사고를 우려해 리콜조치한 것과 관련 국내 수입된 해당 제품에 대해 회수조치를 취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20일 이번 조치는 해당 제품으로 인한 위해사고가 보고된 바 없으나, 영·유아가 섭취하는 제품인 만큼 사전 예방 차원에서 해당업체에 자진 회수 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

식약청은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자제하고 구입처나 수입업체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