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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일) 방송된 TV조선 ‘고봉실 아줌마 구하기’ 14회에서 ‘데이비드 김’(천호진 분)의 호텔로 불려간 ‘고봉실’(김해숙 분)은 영문도 모른 채 콩나물 무침과 북어국을 요리하게 되고, 그 손맛에 사로잡힌 ‘데이비드 김’에게 갑작스런 식사 준비 제안을 받아 놀라게 되지만 이내 단단한 각오로 더 큰 제안을 해 시청자들을 놀라게 만든 것.
특히 은행 이자 800만원 납부 마감일을 하루 앞두고 300만원밖에 모으지 못해 초조해하던 ‘고봉실’은 ‘데이비드 김’의 식사를 준비해주면 사례는 섭섭지 않게 해주겠다는 제안을 듣고 “오백만원...주세요!”라고 이태원 황제 앞에서도 당당하게 빅딜을 주도, ‘이태원 상경’ 이후 견고해진 ‘고봉실’의 모습을 여실히 보여주었다.
이에 누리꾼들은 ‘‘고봉실 아줌마’가 확 변했다! 이태원 황제를 당황하게 만들다니 깜짝 놀랐다’, ‘저런 상황에서 큰 액수를 딱! ‘고봉실 아줌마’ 딜 좀 할 줄 아시는 듯!’, ‘‘고봉실’의 모습! 당당해서 보기 좋다’, ‘고봉실 손맛이 끝내주긴 끝내주나 보다!’, ‘앞으로 ‘고봉실’과 ‘데이비드 김’이 자주 만나면서 로맨스 이루게 될 것 같은 예감이 든다’라는 등 재미있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손맛 하나로 당당하게 빅딜을 제안한 ‘고봉실’이 앞으로 ‘데이비드 김’과 어떤 관계를 형성하게 될지 궁금증을 더하고 있는 TV조선 ‘고봉실 아줌마 구하기’는 매주 토, 일 저녁 7시 50분 ‘채널 19번’을 통해 방송 된다.
사진=와이트리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