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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전 한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 게시판에는 '초한지, 어제 찍고 어제 저녁 방송" 이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이 게재 됐다.
한 장의 사진은 현장에서 직접 찍힌 사진 이며 ,다른 한장은 드라마 속 장면이다. 그러나 모두 같은 날 찍힌 것으로 바로 어제 31일 전파 된 방송이기도 하다.
현재 드라마 시스템은 그리 여유있지 못하다. 사전제작을 시작해도 결국은 바쁜 스케줄에 치어 결국 방송을 목전에 두고 테잎을 넘기기 일 쑤.
이에 시청자들과 누리꾼은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누리꾼들은 "이러다가 그냥 생방송 드라마 나올지도 모른다","이렇게 찍는 배우들도 고생이다","스태프들 진짜 피곤하겠다","시청자와의 약속이라 방송을 내보내야 하지만,정말 안타까운 현실이다","이렇게 질타 받지만, 어쩔 수 없이 이렇게 라도 찍어 내보내야 하는게 현실이다"등의 우려 섞인 반응이 나오고 있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샐러리맨 초한지'는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며 지난 31일 방송된 10회에서 15.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