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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를 품은 달'시청자 리모컨 꽉 잡았다 '부동의 시청률 1위'

[재경일보 김수경 기자]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의 시청률이 매회 최고 시청률을 갱신하고 있다.

9일 오전 시청률 조사기관 AGB 닐슨 미디어 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8일 방송 된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 11회는 전국 기준 37.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0회와 같은 수치.그러나 수도권 지역은 이미 41%대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밤 10시의 리모컨을 MBC 에 고정해 놓은 '고정층'의 위력이기도 해 눈길을 끈다.

이날 방송에서는 세자빈 간택 뒤 죽음을 맞은 연우(김유정 분)의 죽음을 의심하기 시작한 훤(김수현 분)과 더이상 뒤에서 숨어 있지 않겠다고 선포를 한 양명군(정일우 분)의 모습이 그려지며 긴장감을 더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난폭한 로맨스'는 5.1%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SBS '부탁해요 캡틴'은 7.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사진=MBC 방송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