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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8일 방송 된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 11회에서 양명(정일우 분)이 자신의 어머니 희빈(김예령 분)에게 분노를 표출했다.
이날 방송에서 액받이 무녀로 궐에 있는 월(한가인 분)의 모습을 본 양명(정일우 분)은 죽은 연우(김유정 분)를 떠올리게 하는 월(한가인 분)을 만났지만,이번에도 자신보다 먼저 왕 훤(김수현 분)과의 인연이 있음에 분노했다.
이에 어머니가 있는 절에 찾아가지만, 늘 자신보다 주상(김수현 분)의 안위를 위해 절을 올리는 어머니 희빈 박씨(김예령 분)의 모습에 자신의 분노와 속마음을 모두 털어놨다.
양명은 "어머니는 지겹지도 않으십니까, 한번 쯤은 단 한번쯤은 '네가 원하는 대로 해보거라, 하나 쯤은 욕심내어도 좋다'그리 말씀해 주실 순 없냐"며 "소자 이제 더는 남을 위해 살지 않겠다"며 분노를 표출했다.
사진=MBC 방송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