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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0년 모델로 활동 당시 소속사 대표 심씨가 승용차 안에서 자신의 몸을 만지며 성추행을 했다고 소송을 내 공방전을 펼쳤던 바 있는 최은정은 9일 소속사를 상대로 허위 주장과 자신의 명예훼손을 주장하며 5,000만원 상당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냈다.
한편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당한 소속사 대표 심씨는 최은정을 강제 추행한 혐의로 대법원은 심씨에 징역 8월 집행유예 2년 성폭력기강교육 수강 40시간을 명한 원심을 확정 받은 바 있다.
사진=재경일보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