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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9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난폭한 로맨스' 12회에서는 자신의 옆에 첫사랑 종희(제시카 분)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상하게 은재가 신경쓰이는 무열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종희는 무열에게 "다시 시작할래?"라며 적극적인 구애를 했다. 그러나 바로 답할 것 같았던 무열은 의외로 당황스럽고 난감한 표정을 지어 보여 종희를 불안하게 했다.
무열은 종희와의 행복한 미래를 상상해보기까지 했지만,이유를 모른채 종희의 마음을 받아들이지 못했다. 그러던 중 무열은 은재가 있는 체육관에서 은재와 권투대결을 펼치게 됐다.
그러던 중 그만 은재가 무열의 품에 안기게되는 상황이 연출됐고, 은재는 그런 무열에게 주먹 한방을 날려 K.O 시켰다.
무열은 기절 한 듯 뻗어있던 찰나 자신의 기억에 파노라마 처럼 곁에 있는 은재의 모습이 떠오르자 밝은 미소를 지어보이며 깨어났다. 이어 자신이 그토록 고민하던 이유가 바로 은재의 존재임을 깨닫은 무열의 모습에서 무열의 애정전선이 은재에게 향하고 있음을 암시했다.
사진=KBS 방송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