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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하, 럭셔리 스쿠터 '뉴 티맥스' 국내 최초 공개

▲ 뉴 티맥스
▲ 뉴 티맥스
[재경일보 김현수 기자] 야마하 모터사이클의 국내 공식수입원인 한국모터트레이딩이 오는 25일 오후 2시 관악구 본사에서 국내 최초로 스쿠터 '뉴 티맥스'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국내 최초로 공개되는 '뉴 티맥스'는 3세대로 모델로 '최고를 경험하라'라는 콘셉트에 맞게 엔진설계부터 모든 것이 최상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

특히 수랭식 병렬 2기통 530cc DOHC 엔진이 장착돼 최고출력 46.4마력의 성능을 발휘하며, 새롭게 디자인된 단조 피스톤이 적용됐다.

또한 알루미늄 소재로 제작된 '뉴 티맥'스는 이전 모델보다 낮은 엔진 회전수에서 높은 출력이 발휘돼 중저속에서 뛰어난 퍼포먼스를 보인다.

밸런스피스톤은 12.5% 경량화 됐고 압력이 줄어 출력저하수치가 개선됐다.

배기량이 증가하면서 실린더 몸체로 새롭게 개발됐으며 연소실 형상의 변경과 캠샤프트와 밸브, 밸브 스프링 등 엔진 주요 부품이 모두 새롭게 개발됐다.

클러치 시스템도 강한 토크를 발휘하기 위해 스프링-판은 6개에서 7개, 마찰-판은 5개에서 6개, 클러치-판은 4개에서 5개로 늘어났으며, 클러치 디스크의 디자인도 바뀌었다.

최종구동계는 밀폐형-체인구동 방식에서 개방형 벨트구동 방식으로 변경됐으며, 후륜 브레이크 디스크는 기존 모델보다 15mm 증가된 282mm 대구경 브레이크로 변경됐다.

이 외에도 스쿠터 중 유일하게 완전 알루미늄-합금 프레임을 사용하고 흡기 매니폴더, 워터펌프, 오일펌프, 배기시스템, 사이드 스탠드 등 많은 부분이 새롭게 적용됐다.

판매 가격은 1588만원이다.

▲ 뉴 티맥스
▲ 뉴 티맥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