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볼보 C30 |
[재경일보 김현수 기자] 볼보코리아는 미국 자동차 전문 평가기관 캘리블루북이 시카고 오토쇼에서 발표한 '2012 총 보유비용 평가'에서 해치백 C30이 '엔트리 럭셔리카'로 최종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캘리블루북의 총 보유비용 평가는 차량보유 기간 5년을 기준으로 감가상각, 예상 연료비, 보험료 및 수리비 등 차량보유에 따른 총 비용을 조사해 나타낸 것이다.
이번 평가는 전체 및 럭셔리 브랜드 부문, 차급별 21개 부문을 포함해 총 23개 부문에서 시상이 진행됐으며, 볼보의 C30은 차급별 21개 항목 중 엔트리 레벨에서 경쟁, 최종 '엔트리 럭셔리카'를 수상해 품질경쟁력을 인정받았다.
C30은 스포티한 느낌의 전면부와 '풍성한 엉덩이'를 연상케하는 후면부, 미소 지은 눈 같은 리어 램프 등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젊은 고객층으로 부터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특히 C40 D4는 2.0L 터보 디젤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177마력과 최대토크 40.8㎏•m를 발휘하며 연비는 16.3km/l를 자랑한다.
한편, 볼보는 올해 C30에 헬로우 옐로우(Hello Yellow) 컬러를 추가해 국내에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