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김시내 기자]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해 교육의 질을 높이는 나라로 한국을 소개해 관심을 끌고 있다.
20일 OECD 한국대표부(대사 허경욱) 정책브리핑에 따르면, OECD 사무국은 한국을 직접 방문해 제작한 디지털 교육에 관한 비디오를 최근 홈페이지에 올려놓았다.
이 비디오는 디지털 교과서로 창의적이고 융통성있는 교육을 하는 학교 현장을 찾아가 교사·학생·전문가 등을 인터뷰한 내용이 담겨 있다.
OECD는 미국의 비영리재단 '피어슨 파운데이션'과 공동으로 '학업성취도 국제비교조사(PISA)'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거나 성적이 많이 향상된 국가의 특징적인 교육제도와 정책을 소개하는 비디오 시리즈를 제작, 웹사이트에 올리고 있으며 현재 우리나라를 비롯한 10개국의 사례가 게시돼 있다.
우리나라는 지난 2009년 PISA에서 읽기 2위, 수학 4위 등으로 70여개국 가운데 최상위권에 속했으며, 당시 함께 시행된 정보통신 활용 능력 부문 테스트에서 1위에 올랐다.
이 영상물은 OECD(http://www.oecd.or0,3746,en_2649_37455_49428807_1_1_1_37455,00.html)와 피어슨 재단(http://pearsonfoundation.or)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