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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패밀리, 공정거래 자율준수 서약식 개최

▲ 포스코패밀리 공정거래 자율준수 서약식
▲ 포스코패밀리 공정거래 자율준수 서약식
[재경일보 김현수 기자] 포스코가 24일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포스코패밀리 공정거래 자율준수 서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약식에는 포스코를 비롯한 포스코특수강, 포스코강판, 포스코AST, 포스코TMC, 대우인터내셔널, 포스코P&S 등 포스코패밀리사 임직원 대표 250여명이 함께 참여했다.

특히 이 날 행사에 공정거래위원회 국제카르텔과장을 초청해 '카르텔과 불공정거래'에 관한 강연을 진행하고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이행을 다짐하는 서약식을 가졌다.

포스코는 마케팅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e-Learning' 프로그램을 확대해 공정거래 필수 교육과정을 이수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공정거래 전문가과정을 통해 각 부서별 공정거래 실천리더를 양성할 방침이다.

한편, 포스코는 지난 2002년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을 도입했으며, 2006년에는 국내기업중 유일하게 3회 연속 'AA' 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