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환율, 미국 주택지표 호전에 소폭 하락… 1,120원대 중반

[재경일보 조동일 기자] 원ㆍ달러 환율이 미국 주택지표 호전에 소폭 하락했다.

2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 종가는 전 거래일보다 4.6원 내린 1,124.5원을 기록했다.

환율은 미국 주택지표 호전 소식에 2.1원 내린 1,127.0으로 출발한 이후 오후 들어 하락폭이 커졌다.

미 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지난달 매매계약이 체결된 주택을 토대로 작성한 주택매매 지수(잠정)가 전월 대비 2.0% 상승한 97.0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이는 2010년 4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며, 시장 전문가들의 예상치 평균인 1.0% 상승도 웃도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