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전기차 콘셉트카 '아이오닉' 외관 공개

▲ 아이오닉

[재경일보 김현수 기자] 현대차가 오는 6일(현지시간) '2012 제네바 모터쇼'에서 처음 선보일 주행거리연장 전기차 콘셉트카인  '아이오닉'의 외관 사진을 2일 공개했다. 

아이오닉은 쿠페 스타일의 4도어 해치백으로 전기차이며 배터리 충전시에는 전기차 모드로 주행하다 배터리 소모시에는 엔진을 이용, 제너레이터를 구동해 배터리를 충전함으로써 항속거리를 증대시킬 수 있다.   

특히 3기통 1.0 가솔린 엔진과 리튬이온 전기 모터를 탑재했으며 전기차 모드는 120km까지 주행이 가능하고,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 동시 주행시 최고 700km까지 가능하다. 

아이오닉의 외관은 부드러운 차체라인과 근육질의 남성을 연상시키는 형상으로 고급스러움과 스포티함을 동시에 담아냈다.

한편, 현대차는 오는 6일 개막하는 '2012 제네바 모터쇼'에서 콘셉트카 '아이오닉'의 외관, 제원 및 성능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