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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코리아, 송파 임시 매장 오픈 '복수 딜러 체제 본격 가동'

[재경일보 김현수 기자] 포드코리아의 공식 딜러사인 프리미어 모터스가 서울 송파구 삼전동에 임시 매장을 오픈하고 공식 영업을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프리미어 모터스에 따르면 임시 매장과는 별개로 오는 7월 준공을 목표로 송파구에 지하 2층, 지상 3층 등 총 5층 규모의 전시장을 공사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전시장은 10대 이상의 전시차와 서비스가 동시에 가능한 3S 시설물을 갖췄다.

3월 중순에는 서초 서비스 센터와 부산 해운대 전시장을, 4월에는 방배전시장을 오픈할 예정이며, 올해 말까지 7개의 신규 전시장과 7개의 서비스센터를 신규 오픈할 계획이다.

포드코리아는 이번 프리미어 모터스의 공식 영업을 시작으로 기존 딜러인 선인자동차를 포함해 본격적인 복수 딜러 체제를 가동하게 됐다.

포드코리아 정재희 대표는 "2월 확장 이전한 분당 전시장에 이어, 3월 서울 송파 지역에 이르기까지 포드, 링컨 브랜드의 고객 접점을 넓히는 활동이 본격화되고 있다"며 "수입차 판매와 고객 서비스에서 차별화된 노하우를 보유한 프리미어 모터스를 통해 시장 확대 및 고객 서비스 만족도 향상이란 두가지 목표를 모두 달성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번에 오픈한 송파 임시 매장을 포함해 전국 16개 전시장과 23개 서비스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 총 23개 전시장과 32개 서비스센터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포드코리아는 설명했다.

한편, 포드코리아의 지난해 국내 수입차 신규 등록대수는 4184대, 지난 1월에는 369대를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