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와 조합 등 자동차업계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우리시장의 10배 규모인 1500만대의 거대 미국차 시장을 일본이나 EU보다 우리가 먼저 선점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 준 정부와 국민께 감사드린다"며 "자동차 부품관세는 발효 즉시 철폐됨으로써 수출이 크게 늘어나 5천여 중소 자동차 부품 업체들의 경영개선은 물론 30만 근로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또한 "한미 FTA를 적극 활용해 국가가 목표로 하는 무역 2조 달러 조기달성에 앞장서는 한편 중소부업계와의 동반성장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