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쓰비시 RVR |
이날 미쓰비시는 컴팩트 크로스오버 'RVR'을 국내 처음 공개하고 기존 판매 차종인 '랜서', '랜서 에볼루션', '아웃랜더', '파제로' 등 2012년형으로 업그레이든 된 전체 차종을 공개했다.
또한 하반기 시판 예정인 픽업트럭 'L200'도 선보였다.
공개와 동시에 판매에 들어가는 신차 'RVR'은 액티브 스마트 크로스오버 차량으로 직렬 4기통 2천cc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150마력(4WD기준/145마력-2WD)과 최대토크 20.1kg.m(4WD기준/19.8kg.m-2WD)의 파워를 자랑한다.
특히 효율성이 뛰어난 2.0리터 신형 MIVEC 엔진은 12.8km/l(2WD 기준, 4WD-12.4km/l)의 고연비가 자랑이다.
외관은 부드러운 느낌의 전면부와 물 흐르듯 매끄럽게 경사진 측면부, 부드러운 곡선의 루프 등 전체적으로 아름다운 디자인을 구현했다.
또한 풍동 테스트를 거친 디자인을 통해 공기 마찰 계수를 동급 최고 수준으로 낮췄다.
내관은 컬러 LCD를 적용한 하이 콘트라스트 미터 클러스터를 장착했으며 멀티인포메이션 디스플레이를 통해 거리와 외부기온 등 유용한 정보를 운전자에게 전달하는 가독성 높은 3.3인치 대형 화면을 갖췄다.
판매 가격은 부가세 포함해 3190만원(2WD), 3490만원(4WD)이다.
▲ 미쓰비시차 마쓰코 오사무 사장 |
CXC 조현호 회장은 "CXC는 빠른 성장세를 유지하는 한국에서 미쓰비시차가 판매, 서비스, 고객 만족 부문에 있어 으뜸인 브랜드가 될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한편, CXC는 이날 여의도와 강남 전시장을 공식 오픈하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으며, 올 하반기까지 전시장 2곳을 추가로 확충하고 올해 판매 목표를 900대로 삼았다.
현재 송파, 인천, 분당 3개소의 서비스 센터를 하반기까지 서울 강동, 부산, 대구, 대전, 광주, 원주, 제주까지 총 10개 지역으로 확대 오픈해 전국 네트워크를 완성해 고객 서비스에 전념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CXC가 자회사로 운영하는 'CXC 캐피탈'과 'CXC 인슈런스(하반기 예정)' 등을 통해 캐피탈, 보험, 중고차 서비스 등 자동차 관련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최고의 고객만족을 달성할 계획이다.
▲ RV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