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고명훈 기자] 민주통합당은 20일 임종석 전 사무총장이 사퇴한 서울 성동을 지역을 전략지역으로 선정하고 홍익표 북한대학원대학교 겸임교수를 공천했다.
북한경제 전문가인 홍 교수는 참여정부에서 이재정 전 통일부장관의 정책보좌관을 맡아 남북경협과 10·4 남북정상회담 성사 과정에 실무적으로 관여했고 당시 현실정치에도 참여해 경의선·동해선 철도 연결 행사 및 10.4 남북정상회담을 실무지휘 하는 등 남북 협력의 현장에서 본인의 연구경험을 바탕으로 뛰어난 역량을 발휘하기도 했다
임 전 사무총장과는 지난 17대 국회에서 통일외교통상위원으로 활동하며 인연을 맺었다.
민주당은 또 전북 전주 완산갑 지역도 전략지역으로 선정하고 김윤덕, 유창희, 유희태 후보 3인의 경선을 통해 후보를 최종 결정하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