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형 싼타페 |
[재경일보 김현수 기자] 현대차가 21일부터 전국 영업점을 통해 신형 '싼타페' 사전 계약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4월 중 출시 예정인 신형 '싼타페'는 LED 포지셔닝 램프,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등을 적용해 세련되면서도 고급스러운 스타일을 갖췄으며, 19인치 알루미늄 휠을 동급 최초로 적용했다.
또한 스마트폰을 통해 차량 원격 시동, 공조 제어, 도어 개폐 등을 할 수 있도록 한 첨단 텔레매틱스 서비스 '블루링크'를 현대차 최초로 탑재했으며, 무릎 에어백을 포함한 '7에어백 시스템', 경보음을 울려 차선이탈 여부를 알려 주는 '차선이탈 경보시스템', 수동식으로 조절 가능한 '후석도어 매뉴얼 커튼'을 SUV 최초로 적용했다.
이 외에도 레버 조작으로 훨씬 간편해 진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EPB)', 정차 시 자동으로 브레이크를 작동시켜주는 '오토홀드', 효율적인 공간 활용을 돕는 '2열시트 슬라이딩' 기능, '운전석 12Way 전동시트'를 SUV 최초로 적용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외관에서 뿜어나오는 기대 이상의 강력한 카리스마와 첨단 사양, 고급스러움으로 무장한 신형 싼타페는 새로운 SUV를 기다려 온 고객들에게 만족을 넘는 파격을 선사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 11일 신형 '싼타페' 티저 이미지를 최초 공개한 데 이어, 14일 최첨단 텔레매틱스 서비스 브랜드 '블루링크'를 공개하는 등 활발한 사전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