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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2012 오토모티브위크' 개막, "車 모든 것 보여준다"

▲ 2012 오토모티브위크
▲ 2012 오토모티브위크
[재경일보 김현수 기자] 2012 오토모티브위크가 23일부터 25일까지 킨텍스 제1전시장 및 옥외에서 개최된다.

국내 최대인 29000㎡의 면적에 도요타, 한국타이어, 소낙스, 에이씨엠 등 국내외 212개사가 참가하며 부스 규모는 총 975개이다.

특히 자동차 정비, 주유 및 서비스 전문 전시회인 '오토서비스 코리아'와 튜닝, 커스텀 및 모터스포츠 전문 전시회인 '더 튜닝쇼'가 동시에 열린다.

킨텍스 브랜드 전시팀 박영균 팀장은 "장비와 사람과의 커뮤니케이션 및 편의성을 강조한 스마트화에 주력했다"며 "세계적인 애프터마켓 트렌드는 물론 슈퍼카, 튜닝카 외에 다양한 모바일 라이프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올해 관람객은 작년보다 만여명 늘어난 6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행사에는 드리프트 창시자로 알려진 츠지야 케이치가 참가하는 드리프트 데모런, 오토캠핑 아웃도어 특별관, 전기차 및 도요타 프리우스 시승행사, 카액세서리 자동차용품 아울렛, 모터스포츠 특별관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린다.

이외에도 텐트 등 오토캠핑 용품, 자동차 악세서리부터 정비기기, 공구 등 정비소내 사용 용품 등 일반인과 전문 정비인을 위한 다양한 경품도 종료 후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특히 올해는 예년과 달리 러시아 등 극동 아시아 지역에서 대거 방한해 국내 애프터마켓에 대한 관심이 더 넓어진 것으로 주최측은 평가한다.

개막 당일부터는 현장 구매만 가능하고 입장권은 일반 6천원이며, 20인 이상 단체는 현장 할인 받을 수 있다.

한편, 오토모티브위크에는 총 23개국 197개사의 바이어 238명이 참관하며 당일 오후 1시부터 4시간 동안 별도로 수출 상담회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