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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BMW 뉴 3시리즈에 타이어 공급

▲ 벤투스 S1 에보2
▲ 벤투스 S1 에보2
[재경일보 김현수 기자] 한국타이어가 국내 타이어 업계 최초로 BMW 뉴 3시리즈에 초고성능 타이어 '벤투스 S1 에보2'를 공급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벤투스 S1 에보2'는 한국타이어가 자신 있게 선보이는 초고성능 타이어로 편안한 승차감, 낮은 회전 저항력과 함께 다이나믹한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타이어 무게를 대폭 줄임으로써 성능은 물론 내구성과 에너지 소비효율까지 높여 탁월한 민첩성, 승차감을 자랑하는 BMW 뉴 3시리즈와 이상적인 조화를 이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국타이어 중앙연구소 안명헌 전무는 "컨트롤 테크놀로지가 적용된 '벤투스 S1 에보2'는 드라이빙 다이나믹함은 물론 안전성과 친환경성까지 갖춘 타이어로 에너지 소비효율에도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BMW 뉴 3시리즈와 완벽한 조합을 자랑한다"고 말했다.

특히 고무의 탄성을 극대화시키는 새로운 기법을 적용한 타이어로 마른 노면 및 젖은 노면 주행 시 그립력과 제동력을 향상 시켜 구름 저항력을 현저히 낮춘 것이 특징이다.

한국타이어는 지난해 7월 미니(MINI) OE 공급 이래 높은 기술력과 최고 수준의 품질을 요구하는 프리미엄 브랜드인 BMW와의 제휴를 본격적으로 확대하며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보다 확고히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타이어 마케팅본부장 조현식 사장은 "앞으로도 글로벌 명차에 걸맞는 뛰어난 수준의 타이어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기 위해 회사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BMW 뉴 3시리즈의 스탠다드 모델인 316d를 포함 320d, 320i 모델에 '벤투스 S1 에보2'를 공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