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김윤식 기자] 애플은 이달 20일부터 지난달 내놓은 '뉴아이패드'를 한국에서도 정식으로 판매한다고 16일(현지시간) 밝혔다.
애플은 이날 홈페이지에서 20일부터 한국을 비롯해 브루나이, 크로아티아, 키프로스, 도미니카공화국, 엘살바도르, 과테말라, 말레이시아, 파나마, 세인트 마틴, 우루과이, 베네수엘라 등 12개국에서 뉴아이패드를 판매한다고 공개했다.
이어 27일부터는 콜롬비아와 에스토니아, 인도, 이스라엘,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몬테네그로, 남아프리카공화국, 태국 등 9개국에서 시판한다고 덧붙였다.
애플의 뉴아이패드는 4G 통신망인 롱텀에볼루션(LTE)를 지원하고 스마트폰 '아이폰'에 채용된 고해상도 '레니타 디스플레이(2048X1536)'를 채용해 큰 인기를 끌고 있지만, 한국에서는 주파수 문제로 인해 LTE 지원이 이뤄지지 않을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