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세라티, '2012 베이징 모터쇼'서 럭셔리 'SUV 쿠뱅' 아시아 최초 공개

▲ 쿠뱅

[재경일보 김현수 기자] 마세라티가 26일 '2012 베이징 모터쇼'에서 스포츠 럭셔리 SUV 모델 '쿠뱅(Kubang)'을 아시아 지역 최초로 공개했다고 밝혔다.
 
마세라티는 SUV 컨셉트카 '쿠뱅'을 선보임으로써 스포티함과 럭셔리가 공존하는 제품군을 SUV까지 확장하고자 하는 브랜드의 비전을 제시했다.

또한 마세라티 고유의 DNA를 반영한 새로운 차원의 럭셔리 SUV를 통해 럭셔리 스포츠 세단과 쿠페, 4인승 럭셔리 스포츠 카브리올레에 이어 SUV까지 제품군을 확장할 예정이다.

더욱 다양해진 제품군을 통해 급성장하고 있는 아시아 지역 뿐만 아니라 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마세라티는 이번 베이징 모터쇼에서 이탈리안 하이패션 브랜드 펜디(Fendi)와 콜라보레이션으로 제작한 '그란카브리오 펜디'도 선보였다.

펜디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실비아 벤투리니 펜디가 디자인에 참여한 그란카브리오 펜디는 곧 전세계 50대 한정으로 제작 및 판매될 예정이다.

한편, '쿠뱅'은 세계적인 자동차 매거진 '카&드라이버'가 베이징 모터쇼를 기념해 주관한 'The Most Beautiful Automobile Award China 2012'에서 가장 아름다운 SUV 컨셉트카에 선정된 바 있다.

▲ 쿠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