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 4월 총 판매 1만3819대 'SM3, SM5 덕분'

[재경일보 김현수 기자] 르노삼성차가 지난 4월 내수에서 5122대, 수출에서 8697대 등 총 1만3819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르노삼성차에 따르면 4월 내수 시장에서 SM5, SM3의 선전에 힘입어 전월 대비 7% 늘어난 5122대를 판매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SM3의 경우 20.7%라는 높은 신장률을 보이며 4월 내수 판매를 이끌었으며, SM5도 주력 차량으로써 7.9% 늘어난 2676대를 판매했다.

또한 수출은 SM3가 전월 대비 30.9% 늘어난 3797대를 판매했으며, 중국으로 본격 수출을 선언한 All-New SM7<수출 명: 탈리스만>이 초도 물량인 368대를 선적했다.
 
르노삼성차 영업본부장 이성석 전무는 "젊은 층을 공략하기 위한 SM3 BOSE 스페셜 에디션과 유가 상승으로 인해 연비를 향상 시킨 SM5 에코 임프레션이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판매는 꾸준히 늘어가고 있는 추세이다"며 "내수시장 판매 증진에 중점을 두고 4월에 이어 최대한의 노력으로 영업활동에 매진 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