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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 실시

[재경일보 김현수 기자] 청주시 차량등록 사업소가 시민의 안전한 차량 운행을 위해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오는 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청주시 차량등록 사업소 주차장에서 실시하며, 방문 고객의 차량 중 기아차 생산 차량을 대상으로 한다.

무상점검은 자동차 내부 부속품과 배선 불량, 타이어공기압 등 안전 상태를 진단하고 운전자가 평소 운행 중 발견한 이상 부위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노후 와이퍼, 전구 등 소모품 교체와 워셔액, 오일류를 보충하는 등 차량운행 전반에 대해 종합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결과 경정비를 필요로 하는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처리하고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는 경우는 별도의 서비스를 받도록 안내할 계획이며, 자동차 안전관리 요령과 운전자가 꼭 알아둬야 할 안전운행에 대한 교육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속되는 고유가에 대비해 연비를 절약하는 운전요령과 연비절감형 부품 교체 안내와 무료 배출가스 검사를 받도록 하는 등 에너지 절약과 탄소배출 줄이기에 대한 정보도 제공할 계획이다.

우천시는 취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