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의 1분기 순이익과 주당 이익은 영업권 감액 상각으로 발생한 6억 달러(주당 0.33달러)의 일회성 특별 항목 손실이 반영된 결과다.
특히 올해 1분기 매출은 378억 달러로 작년 동기 대비 16억 달러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22억 달러로 작년 동기 대비 2억 달러 증가했다.
GM 댄 애커슨 회장은 "미국 경제 회복, GM 차량들에 대한 중국 시장에서의 높은 수요, 쉐보레 브랜드의 전 세계적인 성장이 GM의 견고한 수익에 일조했다"며 "GM은 신제품 출시로 남미 지역 수익성을 개선해 나가고 있으며 유럽 지역의 수익성 개선을 위한 작업을 진행 중이다"고 말했다.
아울러 GM의 올해 1분기 영업 활동에 따른 현금 흐름은 23억 달러, 잉여 현금 흐름은 3억 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작년 4분기 말 기준으로 316억 달러였던 현금과 유가증권은 올해 1분기 말 기준 315억 달러로 1억 달러가 감소했다.
댄 암만 수석 부사장 겸 CFO는 "우리는 비용을 줄이기 위해 공격적으로 조직 및 업무의 복잡성을 줄여나가고 있다"며 "올해는 물론 미래의 지속적인 수익 추구를 위해 올해 전세계 시장에서 20개 이상의 신차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GM은 373억 달러의 견실한 유동성을 보이며 2012년 1분기를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