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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이슬러, '전자 장치 불량'으로 약 12만대 리콜

[재경일보 김현수 기자] 미국의 자동차 브랜드 크라이슬러가 전자 장치에 결함이 발견돼 리콜에 들어간다.

7일 크라이슬러에 따르면 해당 차량에서 전자 장치 결함으로 충돌을 야기할 수 있는 문제점이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대상은 크라이슬러 300과 닷지 차저 등 2011~12년형 모델 11만9천72대다.

크라이슬러 관계자는 "해당 모델에서 퓨즈를 감싸고 있는 플라스틱 소재가 열을 받으면서 문제가 발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