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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명품 전기차 선보인다

▲ BMW i3
▲ BMW i3
[재경일보 김현수 기자] BMW 코리아가 오는 16일과 17일 이틀 간 서울 청담동 비욘드 뮤지엄에서 'BMW i–이노베이션 데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 2010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오는 2014년 국내에 출시할 BMW 서브 브랜드 전기차 BMW 'i3'와 'i8'의 컨셉카가 국내에서 처음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서울과 같은 메가시티가 직면할 환경 문제, 전기차의 역할 등 미래 이동성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전기차 개발 배경과 기술 그리고 완전히 새로운차량의 컨셉을 선보일 계획이다.

올해도 역시 '미래 이동수단'을 주제로 세미나와 일반 관람이 가능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17일 일반인 관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10회에 걸쳐 이뤄지며 참가를 원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오늘 13일까지 BMW 코리아 공식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events/288403137914431/)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BMW i3 컨셉은 도심용으로 설계된 100% 순수 전기차로 한번 충전해 최고 160km 주행 가능하며, i8은 영화 미션임파서블에 나온 가장 진보적인 스포츠카로 전기모터와 3기통 트윈터보 엔진이 장착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이며 전기만으로 35km까지 이동할 수 있다.

▲ BMW i8
▲ BMW i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