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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대통령 당선자 '시트로엥 DS5'타고 취임식 등장

▲ 시트로엥 DS5
▲ 시트로엥 DS5
[재경일보 김현수 기자] 시트로엥의 DS5가 오는 15일(현지 시각)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 당선자의 취임식 의전 차량으로 사용된다.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 당선자가 결선 투표에 앞서 DS5를 취임식 의전 차량으로 사용하겠다고 밝힌 것에 따른 것이다.

DS5는 시트로엥의 최첨단 디젤 하이브리드 시스템 '하이브리드4'가 적용된 5도어 중형 크로스오버 모델로 앞 구동계는 HDi 디젤 엔진, 뒤 구동계는 전기 모터로 움직이며 상황에 맞게 연료 절감과 CO2 배출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연료 효율성이 뛰어난 디젤 엔진을 장착해 같은 배기량의 가솔린 엔진보다 약 30% 가량 높은 연료 효율성으로 26.3km/L(유럽 기준)의 연비와 CO2 배출량 99g/km를 달성한 친환경 차량이다.

한편, 지난 4월 19일 한불모터스를 통해 한국에 공식 진출한 시트로엥은 프리미엄 해치백 DS3의 판매를 시작했으며, DS4와 프랑스 대통령 당선자의 의전차량으로 선택 받은 DS5는 올해 중으로 차례대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