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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 컨버터블 SUV 'Jeep 랭글러 스포츠' 출시

▲ 컨버터블 SUV Jeep 랭글러 스포츠
▲ 컨버터블 SUV Jeep 랭글러 스포츠
[재경일보 김현수 기자] 크라이슬러 코리아가 컨버터블 SUV 'Jeep 랭글러 스포츠'를 새롭게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Jeep 랭글러 스포츠는 2도어 모델로 3.6ℓ Pentastar® V6 엔진을 탑재해 284마력의 최대출력과 35.4 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하며, 고속도로 주행 기준 8.8 km/ℓ의 연비와 235 g/km의 적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자랑한다.

단계별로 개폐할 수 있는 접이식 선라이더 소프트탑은 3중 패브릭으로 구성돼 주행 시 도로나 바람의 소음을 감소하고, 기류에 의한 진동을 감소시켜줄 뿐만 아니라 방온 효과도 향상 시켜 준다.

또한 높은 개방성으로 Jeep 고유의 오픈 에어링과 자유로움을 선사해 드라이빙의 재미를 더해준다.

크라이슬러 코리아 그렉 필립스 사장은 "랭글러 스포츠는 Mopar® 정품 악세서리를 통한 나만의 랭글러로 꾸밀 수 있어 랭글러 스포츠와 함께 즐거운 경험과 추억을 만들어 나갈 수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컨버터블 SUV Jeep 랭글러 스포츠
▲ 컨버터블 SUV Jeep 랭글러 스포츠
Jeep 랭글러 스포츠의 외관은 랭글러 특유의 직사각형 바디, 원형 헤드 램프와 7슬롯 그릴 등 한 눈에 Jeep 임을 알 수 있는 고유의 DNA를 계승하고 있다.

또한 블랙 색상의 선라이더 소프트탑 탑재로 개성있고 스포티한 모습을 연출했다.

이 외에도 탈부착이 가능한 도어, 폴드 가능한 윈드실드, 전면 윈드쉴드 상단에 위치한 7 슬롯 라디에이터 그릴 아이콘 뱃지 등이 적용됐다.

특히 커맨드-트랙 파트타임 사륜구동 시스템을 채택해 보다 실용적이고 부드러운 승차감을 제공한다.

판매 가격은 부가세 포함 3990만원이다.

한편, Jeep 랭글러는 1941년 최초의 Jeep인 윌리스 MB의 개성과 혈통을 그대로 이어받은 모델이자 자유와 모험의 상징으로 7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전세계 오프로더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