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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울지마 톤즈> 임태경 하차, 크리스조, 박성환, 전재홍 트리플 체제 진행

뮤지컬 <울지마 톤즈>(주최 KBS 미디어, (주)러브아트ENT)가 5월, 성균관대학교 600주년기념관 새천년홀에서 2012년 첫 무대를 올려 故 이태석 신부가 생전 아프리카 수단의 작은 마을 ‘톤즈’ 선교활동 당시 아이들을 위해 직접 노래를 만들어 그들에게 전한 행복한 메시지를 전파하기 시작했다.

기존 주인공 이태석 신부 역에 메인 배우로 캐스팅되었던 임태경이 하차를 결정함에 따라 제작진은 함께 캐스팅 되었던 배우 크리스조, 박성환, 전재홍의 트리플 체제로 공연 진행을 결정, 3인 3색의 서로 다른 매력으로 故 이태석 신부가 생전에 꿈꾸었던 음악으로 세상을 행복하게 하자는 마지막 유지를 전할 예정이다. 
 

▲ 왼쪽부터 배우 크리스조, 박성환, 전재홍
▲ 왼쪽부터 배우 크리스조, 박성환, 전재홍
 
뮤지컬 <울지마 톤즈>는 故 이태석 신부가 아프리카의 작은 마을 ‘톤즈’에 그의 음악적 열정과 온 세상이 행복해지기를 바라는 메시지를 극화한 작품으로, 그 첫번째 주인공은 뮤지컬 <마리아 마리아> <기억상실증> 등에서 카리스마 있는 연기로 여심을 자극한 배우 크리스조. 특히 <마리아 마리아>의 예수 역을 통해 입증된 부드러운 미소와 세상을 품은 감미로운 보이스에 등 다수의 갈라쇼를 통해 입증된 파워풀한 가창력이 더해져 그가 새롭게 만들어 낼 이태석 신부를 기대케 한다.

이어 그 두번째 캐스팅은 뮤지컬 <조로> <잭 더 리퍼> <투란도트> 등에서 개성있는 연기와 엉뚱하고 재치있는 감초 연기를 완벽히 소화해낸 배우 박성환으로 최근작인 <조로>의 가르시아 역에서 보여준 순애보 감성과 관객들의 웃음을 자아내는 유쾌함으로 이태석 신부의 열정을 선보일 예정.

마지막으로 <겨울연가> <브로드웨이 42번가> <지킬 앤 하이드> 등에서 활약한 배우 전재홍은 전작인 뮤지컬 <겨울연가>의 상혁을 통해 보여준 애절함과 <위대한 캣츠비>의 하운두 역으로 입증된 탄탄한 연기력이 더해져 무대 위에 열정을 쏟아놓을 예정이다.

크리스조, 박성환, 전재홍 등 3인 3색의 이태석 신부를 선보일 2012년 감동뮤지컬 <울지마 톤즈>는 오는 7월 15일까지 성균관대학교 600주년기념관 새천년홀에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며 평소 문화선교를 꿈꾸던 故 이태석 신부의 유지를 받들어 판매수익의 일부를 기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