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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인슈런스 서비스 코리아 설립 '보험 서비스 시작'

▲ BMW 인슈런스 서비스 코리아 설립
▲ BMW 인슈런스 서비스 코리아 설립
[재경일보 김현수 기자] BMW 코리아는 BMW 그룹이 한국에 100% 투자한 세 번째 법인 'BMW 인슈런스 서비스 코리아'를 설립하고 본격 영업에 들어갔다고 17일 밝혔다.

BMW에 따르면 초대 대표로는 BMW 그룹 코리아의 재무 총괄 한스크리스찬 바텔스 부사장이 선임된 것으로 알려졌다.

바텔스 대표는 BMW 코리아의 CFO와 BMW 인슈런스 서비스 코리아 사장을 겸임하게 된다.

BMW 인슈런스 서비스 코리아는 BMW와 MINI 브랜드 모델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보다 나은 보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3월 설립됐으며, 그 동안 영업을 위한 준비 과정을 거쳐 지난 4월 보험 대리점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영업을 시작했다.

특히 BMW와 MINI 고객을 위해 판매, 금융, 보험 등 모든 토털 서비스를 구축하고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프리미엄 자동차 보험 및 BMW와 MINI 고객들이 자동차와 관련한 위험에 처했을 때를 대비하는 보험 상품을 개발해 제공할 예정이다.

BMW 코리아 김효준 대표는 "이번 보험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되면서 BMW와 MINI 고객들에게 보다 편리한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선도적 프리미엄 자동차 기업으로써 고객 만족과 최고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BMW 코리아는 BMW 인슈런스 서비스 코리아 설립을 기념해 BMW 파이낸셜 서비스 이용 고객에게는 보험료를 월 리스료 또는 할부 금액에 포함해 청구하는 번들링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