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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렉스턴 후속 모델 '렉스턴 W'로 차명 확정

▲ 쌍용차 렉스터 W
▲ 쌍용차 렉스터 W
[재경일보 김현수 기자] 쌍용차가 오는 24일 부산 국제 모터쇼를 통해 선보일 SUV '렉스턴' 후속 모델의 차명을 '렉스턴 W'로 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쌍용차에 따르면 '렉스턴 W'의 브랜드 네임은 기존 렉스턴이 가지고 있는 프레임 타입의 고강성 차체 구조, 탁월한 온∙오프로드 주행 성능 등 정통 SUV의 DNA를 계승하고 World Class 수준의 품격을 한 차원 높여 Work of Art(걸작/명작)로 새롭게 탄생한 New Premium SUV라는 의미의 머리글자 'W'를 서브네임으로 명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쌍용차 관계자는 "'렉스턴 W'는 국내 대표 SUV의 명성에 걸맞게 역동적이면서도 다이내믹한 SUV만의 탁월한 드라이빙 성능을 구현한다"며 "현대적이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승화시키고 고급스러움을 더욱 강화해 모던하면서도 파워풀한 스타일링으로 완성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17일 13시부터 내달 15일까지 페이스북(www.facebook.com/ssangyongstory) 및 브랜드사이트(www.rextonw.com)를 통해 '렉스턴 W' 소셜 시승단을 모집하며, 오는 24일 부산 모터쇼 프레스 행사 및 모터쇼 기간 동안 주요 이벤트 행사를 페이스북 및 브랜드 사이트를 통해 생중계할 예정이다.  

한편, '렉스턴 W'는 지난 2001년 8월 대한민국 1% 렉스턴 1세대 모델 출시를 시작으로 2006년 3월 2세대에 이은 제 3세대 모델로, 국내외 총 31만여대가 판매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