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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업계 최초 무선 근거리 통신 '터치 콜 서비스' 실시

▲ 기아차 터치 콜 서비스
▲ 기아차 터치 콜 서비스
[재경일보 김현수 기자] 기아차가 업계 최초로 무선 근거리 통신 기반의 첨단 정비 상담 서비스인 '터치 콜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기아차는 스마트폰 및 텔레매틱스 등 다양한 스마트 기기를 활용해 맞춤형 정비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 큐 서비스'의 일환으로 이번 서비스를 마련했다.

'터치 콜 서비스'는 무선 근거리 통신칩이 내장된 스티커를 차량 내부에 부착하고 '기아 스마트 큐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은 뒤, 스티커에 스마트폰을 가까이 가져가면 자동으로 기아차 스마트 큐 서비스 전담 센터 또는 기아차 고객 센터에 연결되는 편리한 정비 상담 서비스이다.

이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은 전화 번호를 직접 눌러 고객센터와 연결하는 기존 방식에서 스마트폰과 무선 근거리 통신칩간 무선 통신 방식으로 차량 정비 전문가와 실시간 상담을 통해 방문·영상 진단 및 도어 투 도어 서비스 등 맞춤형 정비 솔루션을 제공받게 된다.

기아차 고객은 가까운 전국 830여개의 서비스 네트워크인 AUTO Q에서 무선칩이 내장된 스티커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또한 '기아 스마트 큐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은 현재 무선칩이 장착돼 있는 스마트폰 기종인 안드로이드 OS기반 스마트 기기에서 Play 스토어(구 안드로이드 마켓)를 통해 다운로드 받아 사용할 수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앞으로도 첨단 IT 기반의 자동차 사후 관리를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 및 보급해 디지털 서비스 리더로써 차세대 정비 문화를 선도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