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리콜은 파워핸들 유압호스 연결 부위(유니언)가 규정된 조임 압력보다 낮게 조립돼 운행 중 유압 오일이 누유 돼 핸들 조작이 어려워질 수 있는 문제점이 발견됐기 때문이다.
리콜 대상은 작년 2월 28일부터 같은 해 4월 5일 사이에 독일 만트럭버스에서 제작돼 만트럭버스 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특수차 'TGX' 79대와 'TGS' 4대 등 총 83대이다.
해당 차량 소유자는 오는 31일부터 만트럭버스 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대상 차량 확인 후 정상적인 유압호스로 교환)를 받을 수 있다.
또한 리콜 전 소유자가 직접 비용을 지불해 이번 결함 내용을 수리한 경우 서비스센터에서 수리 비용을 보상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