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한 실적은 지난 1월 '코란도스포츠' 출시 이후 꾸준한 판매 상승세를 유지하며 최대 판매를 달성했던 전월에 이어 두 달 연속 1만대 판매를 돌파했다.
특히 쌍용차가 부산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인 '렉스턴 W'에 대한 신차 대기 수요에도 불구하고 전월에 이어 1만대 판매를 돌파해 6월 이후에는 판매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내수는 '코란도스포츠'와 함께 지난 4월 고유가 추세에 맞춰 새롭게 라인업을 보강한 국내 SUV 최고 연비의 '코란도 C' CHIC 모델(20.1㎞/ℓ (M/T))의 판매 확대에 힘입어 지난 4월에 이어 두 달 연속 4000대 판매를 돌파하며 전년 동월 대비 16.8% 증가했다.
수출 역시 전월에 이어 6000대 판매를 돌파했다.
쌍용차 이유일 대표는 "코란도스포츠가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며 지난 4월에 이어 두 달 연속 1만대 판매를 돌파했다"며 "부산모터쇼에 월드 프리미어로 첫 선을 보인 렉스턴 W 역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본격적인 출시가 이뤄지면 판매 물량은 더욱 늘어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쌍용차는 '렉스턴 W' 출시를 기념해 시승 및 전시 행사, 온.오프라인 경품 복권 이벤트 등 고객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판촉 행사를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