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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이재웅, "기자 다수 소설가로 직업 바꾸든지… 쯧쯧"

[재경일보 조창용 기자]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이사의 다음 지분 인수설에 다음 주가가 12일 하루 급등하다 회사측의 부인 해명이 나온뒤 사그라지는 등 하루종일 출렁거렸다. 이재웅 다음 창업주는 이 기사를 쓴 기자들을 향해 쓴소리를 던졌다.

12일 약세 출발한 다음은 김택진 대표의 인수설 및 추측성 보도가 나오며 13.71%까지 올랐다. 이후 이재웅 다음 창업주가 반박하는 뉘앙스의 글을 트위터에 올리며 상승폭이 줄었다. 오후 1시 31분 현재는 전날보다 5.49% 오른 10만원에 거래 중이다.

이재웅 창업주는 "우리나라 기자 중 상당수는 소설가로 직업을 바꾸는 것이 좋을듯해요. 취재나 사실 확인은 존재하는지 안하는지도 모를 '관계자'의 사실 확인도 안된 언급과 맥락없는 트윗인용으로 끝내고 나머지는 다 소설로....쯧쯧.."이라고 글을 남겼다.

다음측 역시 "매각설은 사실 무근"이라고 공식 입장을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