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라리 458 스파이더 |
올해의 엔진상은 35개국의 저명한 자동차 전문기자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연비, 주행감각, 성능, 엔진 사운드, 운전 용이성 등 각 엔진의 특성을 고려한 심사를 통해 선정하는 자동차 엔진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명성이 높다.
458 이탈리아와 458 스파이더에 탑재된 페라리의 드라이섬프 V8 엔진은 9000rpm에서 최대 570마력, 최고 속도는 320km/h에 이르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 km까지 가속시간은 3.4초 이하다.
페라리 파워트레인 총괄 장 자크 히스는 "2개의 주요한 상을 2년 연속 수상한 것에 대해 매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탁월한 기술력 뿐만 아니라 운전의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는 엔진 디자인에 대한 페라리의 전문성이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는 점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고 말했다.
한편, 2009년 출시된 458 이탈리아는 지금까지 약 40여 개의 세계적인 상을 수상하며 끊임없이 전 세계적인 호평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