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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PM & miss A, 외국인 팬들과 요리 경연대회 참가

한류를 이끌고 있는 K-pop의 선두주자 2PM과 miss A가 외국인 팬 5명과 팀을 이뤄 지난 19일 요리 경연대회에 참가했다. 2PM과 miss A가 홍보 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한국관광공사에서 6월 약 한 달 동안 세계 각 국 K-pop팬들을 초청해 진행하고 있는 ‘터치 코리아 투어(Touch Korea Tour)’에 함께한 것이다. ‘터치 코리아 투어’는 전 세계 한류 팬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한국관광공사의 2012년 공식 글로벌 캠페인이다.

2PM의 준호, 찬성과 miss A의 수지가 참여한 요리 경연대회는 ‘터치 코리아 투어’ 중 ‘먹거리(Gourmet Tour)’를 테마로 진행된 여행 일정 중 하나이다. 한국전통음식연구소에서 2PM, miss A 멤버와 참가자 5인이 세 팀으로 나뉘어 외국인 팬들이 투어 중 먹어본 혹은 좋아하는 한국 음식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관광공사 이참 사장은 “음식에는 자연의 철학과 이치가 잘 표현되어 있어, 자연 그대로의 맛을 잘 살려 음양의 조화를 이룬 요리를 선보인 팀을 우승팀으로 선정했다”며, “6월 약 한 달 동안 진행하고 있는 ‘터치 코리아 투어’를 통해 생산된 콘텐츠를 바탕으로, 한국의 음식, 문화 등 외래관광객들이 서로 한국 여행 체험을 공유할 수 있는 ‘터치 코리아 투어’ 사이트를 오픈할 계획이니 많은 성원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터치 코리아 투어’ 참가자 15인은 세 팀으로 나뉘어 한국의 놀거리(Fun Tour), 먹거리(Gourmet Tour), 살거리(Style Tour) 세 가지 테마에 맞춰 6박 7일 동안 전국 각지의 관광명소에서 한국의 맛과 멋 등을 체험하고 있다. 마지막 투어인 살거리 투어(Style Tour)는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다. 참가자 15인은 지난 4월 진행된 ‘터치 코리아 투어 콘테스트’를 통해 약 31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최종 우승자 7인과 해외지사에서 선정한 8인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터치 코리아 투어’ 기간 동안 미션을 수행하며, 가장 우수한 참가자에게 500만원 상당의 코리아패스(Korea Pass, 관광통합이용권)를 증정한다. 코리아패스는 교통카드 기능과 함께 한국 전역 신용카드 가맹점에서 자유롭게 결제 가능하고 국립중앙박물관, 서울N타워, 롯데 면세점 등 7,300여 할인가맹점에서 특별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선불 카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