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미의 2012 단독 콘서트 버전 <세상에서 가장 짧은 드라마> 는 완벽한 무대를 만들기 위해 마지막 숨소리까지 혼을 싣고자 했고, 원하는 소리를 내기 위해 ‘다시’를 수천 번도 넘게 외쳤던 이은미의 음악인생을 무대 위에 재현해냈다. 이은미의 자전적 수필집 ‘이은미, 맨발의 디바 – 세상에서 가장 짧은 드라마’와 미니앨범 ‘세상에서 가장 짧은 드라마’도 동명의 타이틀을 가지고 각각 2월 발간, 5월 발매된 것.

지난 서울공연은 ‘무대가 곧 인생’인 이은미의 진가를 엿볼 수 있었다. ‘기억 속으로’, ‘애인 있어요’, ‘녹턴’ 등의 주옥 같은 히트 레퍼토리와, 최근 나가수2에서의 열창으로 주목 받았던 리메이크곡 ‘좋은사람’, ‘한계령’까지 그녀의 23년 음악의 이야기를 통틀어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다시 없을 기회였다. 특히나 최근 발매된 미니앨범의 수록 곡 ‘너는 아름답다’를 열창할 때는 3천여 명의 관객이 음악에 감동, 여기저기서 눈물 흘리는 모습을 보였고 기립박수가 끊이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