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김현정 기자]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홍콩이 선정됐다.
서울은 20위로 지난해보다 다섯 계단 뛰어올랐다.
6일(현지시간) 시드니모닝헤럴드의 보도에 따르면, 영국의 경제분석기관 EIU(Economist Intelligence Unit)가 전 세계 70개 도시를 대상으로 생활여건을 평가한 결과 홍콩이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10위였던 홍콩은 오염도와 문화적 자산 부문에서는 점수가 낮았으나 도시의 난개발이 이뤄지지 않았고 자연 자산이 풍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어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일본 오사카, 프랑스 파리, 호주 시드니가 2~5위를 차지했다.
서울은 지난해보다 다섯 계단 뛰어오른 20위였다.
최하위는 방글라데시 다카와 나이지리아 라고스, 짐바브웨 하라레 등이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