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이규현 기자]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24일(현지시간) 유럽재정안정기금(EFSF)의 'Aaa'(트리플 A) 신용등급에 대한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이것은 무디스가 전날 EFSF의 최대 출연국인 독일을 비롯해 네덜란드, 룩셈부르크 등 EFSF 참가 3개국의 신용등급(신용등급 `Aaa') 전망을 부정적으로 하향조정한 뒤 하루 만에 나온 것으로, 무디스는 "EFSF의 신용등급 전망을 내린 것은 독일, 네덜란드, 룩셈부르크 등 3개국 신용등급을 조정한데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독일은 EFSF 재원의 29.1%를 분담했고 네덜란드와 룩셈부르크는 각각 6.1%, 0.3%를 EFSF에 출연했다.
![대출](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73872/image.jpg?w=60&h=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