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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새 맥OS '마운틴라이언' 출시… 아이폰·아이패드 연동

[재경일보 김윤식 기자] 애플은 아이클라우드 통합 기능을 제공해 아이폰·아이패드 등 휴대 기기와 연동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인 새 데스크톱 운영체제(OS)인 '마운틴 라이언'을 맥 앱스토어에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따라서 이 OS를 설치하면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에서 작성한 메모나 알람을 데스크톱이나 노트북에서도 사용할 수 있고, 아이폰이나 아이팟터치와는 아이메시지를 이용해 문자도 주고받을 수 있다.

2GB(기가바이트)의 메모리와 8GB의 저장공간이 있어야 설치할 수 있으며, 가격은 19.99달러(약 2만3천원)이다.

지난달 11일 이후에 애플의 데스크톱·노트북PC를 구입한 고객에게는 무료로 제공된다.